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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13 연애시대 명대사 모음 (1)


연애시대는 기존 드라마와는 좀 다른 것 같다.
한편의 영화같기도 하고...
소설을 읽는 것 같기도 하다.

연애시대의 명대사 나레이션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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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뜻밖이고..
어떤 사랑은.. 오해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랑은.. 언제 시작됐는지 모르기도 한다.
사랑은.. 언제 끝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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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내가 행복하게 해 줘야죠.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건
나뿐이라고 생각해야 되구요.
멀리서 바라보고, 주위를 맴돌고, 행복을 빌어주고..
난 그런 바보 같은 사랑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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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얼마나 좋아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자기만 좋아하면 그 뿐이잖아..
괜히 자신 없으니까 미적대다 늦어놓구..
이러는 거 비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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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아차피 외로움을 견디는것..
누군가가 그랬지..
지구의 4억 인구가 있다면 4억개의 고독이 있다고..
아~ 고독은 사람을 철학하게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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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
걱정 되고, 보고 싶은 마음부터가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그건 사랑일까?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 뒤돌아 봐도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 그게 사랑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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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꿈.
꿈속에 금붕어는 먹고.. 헤엄치고.. 먹고 헤엄치고.. 또 먹고 헤엄치고..
어항속 금붕어는 무얼 위해 사는걸까?

누군가 커다란 존재가..우주적인 존재가
내 삶을 내려다 보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먹고 일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자고..
지구의 이동진은 뭘 위해 사는걸까?

슬프지도.. 우습지도 않다.
화가 나지도.. 즐겁지도 않다.

문득 문득 한숨이..
한숨을 쉬면 갈비뼈가 ㅅ자로 갈라진 그곳이 구멍이 뚫린듯 시렵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절대적인 운명.
그것은 소멸.

이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생명을.. 이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생명을
어떻게 살아가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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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게 된 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일년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 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 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것.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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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혼자 나이를 먹다 보면..
자기 방어가 강해지나봐.
난 누구를 다치게 하고 싶지도 않지만..
다른사람 때문에 내가 다치는 것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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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난뒤에 그 순간을 돌아본다.
그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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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65억의 인구가 있고
신이 아무리 전지전능 하다지만
그 많은 사람의 앞날을 미리 알고 정해 놓을리가 없다.
그런 불필요한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그것은 운명이었다고 믿고 싶어질 때가 있다.

지난 날을 돌아보며 그것은 운명이지 않았을까
변명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다른 길을 선택할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잊어 버린채
그 순간에 그 인연의 깊이와 무게가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워지고 감당할 수 없을 때.

누군가 나의 삶을 송두리채 흔들어 놓았을 때..
내가 그 누군가의 인생을 완전히 틀어 놓았다고 밖에 할 수 없을 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명 해지고
중요해지는 순간을 돌아보며
차라리 그런 만남은 운명이었다고 눈 돌리고 싶어진다.